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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세훈, 첫날 코로나에 방점…내일 긴급회의

2021-04-08 5 Dailymotion

오세훈, 첫날 코로나에 방점…내일 긴급회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세훈 신임 서울시장, 임기 첫날부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 시장은 하루 마지막 일정으로 코로나19 관련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정인용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10년 만에 귀환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임기 첫날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했는데요.<br /><br />오 시장은 '다시 뛰는 서울시, 바로 서는 대한민국'이라는 방명록을 남기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현재는 첫날 마지막 일정으로 코로나19 대응 상황 등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오 시장은 시 간부급 직원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며 "오랜만에 뵙지만, 마음이 안심이 되고 든든해진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"시정 운영에 있어 수정하는 일이 조금씩 있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부작용이 있을지 충분히 검토한 뒤 여러분 의견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앞서 오후 1시 반쯤 첫 현장 일정으로는 성동구의 서울시 1호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찾았습니다.<br /><br />의료진과 환자 등을 격려한 오 시장은 "내일 아침에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를 어떻게 둔화시킬지에 대해 긴급회의를 열려고 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어떻게든 확산세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의 코로나 확진자가 50일 만에 2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심상치 않은 상황인 만큼, 방역과 예방접종에 우선 주력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오 시장은 오전에는 서울시의회 의장단을 예방하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시의회 절대다수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만큼, 연신 허리를 숙이며 이들에게 시정 협조를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김인호 의장은 "원칙 있는 시정에는 협력하겠다"며 "시민만을 생각하고 협치했으면 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각종 조례 제정이나 예산 심의 과정에 시의회 동의가 절대적인 만큼 앞으로의 관계를 어떻게 유지할지가 앞으로 시정 운영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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