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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서초구 실내체육시설 무더기 감염...'교회 순회 모임' 집단감염 급증 / YTN

2021-04-08 10 Dailymotion

서울 서초구 실내체육시설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에서 같은 이름을 쓰는 이른바 '자매교회'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은 어느덧 전국 13개 시도까지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엄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서초구에 있는 지하 실내 체육시설. <br /> <br />문은 굳게 잠겨 있고 방역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임시 휴장한다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6일 이용자 1명이 처음 확진됐는데, 13일 만에 누적 확진자가 50명을 넘어서면서 문을 닫은 겁니다. <br /> <br />[동네 주민 : 거의 여기 이 아파트에서 제일 유명한 스포츠클럽이야. 거기가 시설도 많고 좋고 그래. 여기 아파트에 유명한 사람들 많이 살아.] <br /> <br />역학 조사에서 이곳은 마스크 착용과 함께 명부 작성, 샤워실 별도 운영 등 방역 수칙을 잘 지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지하에 있어 자연 환기가 어려웠던 게 감염 확산의 뇌관으로 꼽혔습니다. <br /> <br />[박영준 /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 : 지하라는 시설 때문에 자연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. 나머지 상황들에 대해서는 조사가 조금 더 진행되어야지 설명 드릴 수 있을 것 같고.] <br /> <br />서울대학교에서는 학생 10여 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지난 6일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재학생 두 명이 학내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관악구청 관계자 : 그분들이 식사를 같이 했대요, 동아리에서. 그러면서 거기에서 좀 많이 나왔다고 그렇게 얘기를 들었어요.] <br /> <br />전국을 돌며 치유 집회를 열어 종교의식을 진행한 자매교회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에서도 교인 2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이곳 관련 확진자는 전국 13개 시도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어느덧 누적 확진자가 2백여 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느슨해진 경각심을 틈타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이 속출하면서 4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엄윤주[eomyj1012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0822050907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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