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日,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방침 굳혀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발생한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사고는 10년이 지났지만, 여전히 수습이 안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오염수 문제가 심각한데요, 일본 정부는 현지 어민과 주변국의 반대에도 해양 방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김효섭 PD입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 "언제까지나 미룰 수는 없습니다. 정부가 책임지고 조만간 결정하겠습니다."<br /><br />후쿠시마 오염수 처리와 관련해 해양 방류가 유일한 해법이라고 계속 밝혀온 일본 정부.<br /><br />끝내 방류를 강행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일본 정부는 오는 13일 관계 각료회의에서 해양 방류를 공식 결정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그동안 인체에 영향이 없는 수준까지 오염수를 물로 희석해 순차적으로 방류하겠다며 안전성을 강조해 왔지만<br /><br /> "우리는 오염수 처리에 대해 정부의 결정을 준수하고, 정보를 적절히 공개하면서 필요한 절차를 따를 것입니다."<br /><br />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.<br /><br />당장 현지 어민들은 오염수 방출이 생업에 미칠 영향 등을 거론하며 강하게 반발해왔습니다.<br /><br />주변국들도 오염수를 재처리해도 삼중수소라는 방사성 물질은 남는다면서 해양 방류를 반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환경단체 역시 장기 저장이라는 대안을 제시하며 일본 정부의 결정을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도쿄전력에 따르면 2011년 사고 이후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하루 평균 140톤의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으며, 지난달 중순 기준 125만여 톤이 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