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4차 유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,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에서 불법 영업이 또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수서경찰서는 어젯밤(10일) 9시 25분쯤 강남역 근처 역삼동의 한 무허가 클럽에서 직원과 손님들 200여 명을 적발하고, 업주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"수백 명이 모여서 춤을 춘다, 코로나19로 위험해 보인다"는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조사 결과,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해당 업소는 음향기기와 특수조명을 설치하는 등 클럽 형태로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또 마스크 착용이나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정황이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손님은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단속 근거를 대라며 거칠게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동행 단속을 벌인 관할 구청은 적발 대상자들에게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1112495663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