日신문 "美설리번, 한국에 쿼드 참가 강하게 요구"<br /><br />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 2일 회담에서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게 중국을 겨냥한 쿼드 참가를 강하게 요구했다고 한미일 협의 소식통을 인용해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따르면 서 실장은 설리번 보좌관의 이런 요구에 "기본적으로 동의하지만, 우리의 입장도 이해해달라"고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한국 정부는 특정국을 견제하는 배타적인 지역 구조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고, 서 실장은 중국 포위망의 일각을 담당하는 것에 대해 소극적인 의향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는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쿼드는 미국과 일본, 호주, 인도 4개국이 참여하는 중국의 해양 진출 견제 성격의 지역 협의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