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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세훈 "주말까지 '서울형 거리두기' 매뉴얼 수립" / YTN

2021-04-12 5 Dailymotion

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만에 6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(12일) 0시 기준 587명으로, 전날보다 27명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검사 건수가 적은 주말 영향을 고려할 때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어제 하루 총 검사 건수는 4만 9백여 건. <br /> <br />8만 건 넘게 진행됐던, 지난주 평일과 비교할 때 절반이 채 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다 보니 주요 방역지표에 들어온 경고등은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지역 발생 환자는 607명으로, 다시 6백 명대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2.5단계 기준의 상한인 5백 명보다 백 명 이상 많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를 아직 모르는 신규 확진자 비율도 여전히 높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0시 기준 최근 2주 동안 27.5%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방역망의 사각지대에서 이뤄지는 '조용한 전파'가 많다는 의미입니다. <br /> <br />4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이렇게 커지고 있지만, 정부는 일단 거리 두기 단계를 올리진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2단계, 비수도권 1.5단계를 오늘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단란주점과 헌팅포차 등 2단계 지역 유흥시설 6개 업종은 '원칙적'으로 영업을 금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와 국민적 피로감 등을 고려했다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이 같은 조치를 놓고 엇갈린 반응이 나오는 것도 사실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의 관점에서 거리 두기 단계를 올렸어야 한다는 주장과 일률적인 영업 제한으로 자영업자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이 강하게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이른바 '서울형 거리 두기'의 추진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병예방법 등에 부여된 지자체장의 예방 조치 조정 권한을 활용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지역 간 형평성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세와 경제적 피해가 비단 서울시에 국한된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체계의 혼란을 막기 위해 사전에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그럼 취재기자 연결해, 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구수본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오전 오 시장이 브리핑했는데, 서울형 거리두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나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브리핑에는 담기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일률적인 규제 방역이 아니라 상생 방역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은 이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41213504738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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