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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란 "이스라엘에 복수"...이스라엘 "이란 핵 능력 불용"...미국 "관여 안 했다" / YTN

2021-04-12 8 Dailymotion

이란 외무장관 "나탄즈 정전 사태 이스라엘 시도" <br />이스라엘 총리 "이란 핵 능력 보유 불용" 천명 <br />백악관 "미국은 어떤 식으로든 관여하지 않았다"<br /><br /> <br />이란이 나탄즈 핵시설에서 발생한 정전 사태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규정하고 복수를 천명하면서 중동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이 핵 능력을 보유하는 것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백악관은 이번 사태에 미국은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모하마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의회에 출석해 나탄즈 핵시설 정전 사태와 관련해 핵 합의 복원을 막으려는 이스라엘의 시도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리프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은 제재를 풀기 위한 이란의 노력을 막기를 원한다면서 이란은 이런 행동에 대한 복수를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외무부 대변인도 기자회견에서 이번 공격으로 이란의 힘을 약화하려고 했다면 그것은 실패했으며 이스라엘은 그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역시 이스라엘에 대한 복수를 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사이드 하티브자데 / 이란 외무부 대변인 : 이란이 적절한 시기와 장소에서 복수할 것이라는 점을 이스라엘은 알아야 합니다.] <br /> <br />그러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이란의 핵 능력 보유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베냐민 네타냐후 / 이스라엘 총리 : 이란이 핵 능력 확보를 통해 이스라엘 제거라는 학살적 목표를 실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나의 정책입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란의 나탄즈 핵시설 정전 사태와 관련해 "미국은 어떤 식으로든 관여하지 않았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사키 대변인은 원인이나 영향에 대한 관측과 관련해 추가할 것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사키 대변인의 발언은 나탄즈 핵시설 정전 사태가 이란 핵 합의 복원을 위한 당사국간 협상에 미칠 부정적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일부터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이란 핵합의 복원을 위한 참가국들의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데 미국은 이란의 반대로 회담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고 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원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41305385173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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