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·7 재보선 당일 선거 상황실에 자리가 없다며 당직자를 폭행한 송언석 의원이 결국 국민의힘을 자진 탈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국민의힘을 탈당해 당 외곽에서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사무처 당직자에게 과도한 언행을 한 점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면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스스로 돌아보겠다고 자세를 낮췄습니다. <br /> <br />송 의원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찾아가 재보선 승리를 거둔 날, 물의를 일으킨 점을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송 의원이 자진 탈당하면서 당 차원의 징계를 위해 오는 19일로 예정됐던 윤리위원회는 열리지 않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[jongkyu8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1416410561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