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X큐 날리고 "죽여버리고 싶다"는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 [포스트잇] / YTN

2021-04-14 8 Dailymotion

유출된 답안으로 시험을 본 혐의를 받는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가 취재진을 향해 수차례 손가락 욕을 날렸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, 쌍둥이 자매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 출석했다. 취재진은 자매 중 동생에게 1심에서처럼 혐의를 부인하는지 물었는데, 동생은 대답 대신 왼손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보이며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냈다. <br /> <br />재판이 끝난 후에도 동생은 "사람한테 달려들어 무례하게 물어보는 건 예의 없고 교양 없는 행동"이라며 "못 배웠다는 욕을 듣는 것"이라고 말했다. 그러면서 재차 취재진을 향해 손가락 욕을 하며 불만을 표시했다. <br /> <br />쌍둥이 언니 역시 언론이 왜곡 보도를 하고 있어 "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화가 난다"며 기자들에게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. <br /> <br />쌍둥이 자매는 숙명여고 재학 중이던 2017∼2018년 아버지가 빼돌린 답안을 보고 시험을 치러 학교의 성적 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가 인정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, 사회봉사 명령 240시간을 선고받았다. 두 딸보다 먼저 기소된 아버지 현 씨는 유죄가 인정돼 징역 3년을 확정받았다. <br /> <br /> <br />글: YTN 권민석 기자(minseok20@ytn.co.kr) <br />제작: YTN PLUS 함초롱PD(jinchor@ytnplus.co.kr)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041420535341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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