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업 현장에서 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정부의 약속은 이제 지키기 힘들 거란 예상이 많았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해 산재 사고 사망자를 얼마나 줄였는지 그 성적표가 나왔는데, 한 해 전보다 줄기는커녕 오히려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승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 때는 '산재 사고 사망자'가 비약적으로 줄 수도 있을 거란 기대를 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천 명을 훌쩍 넘던 사망자가, 지난 2019년 8백 명 대에 진입한 그때쯤에는 말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지난해 사망자가 27명 더 늘면서 감소세는 반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천 물류 참사 같은 예상치 않은 변수가 있었다고는 하지만, 여러모로 초라한 성적표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역시 '떨어짐 사고'로 숨진 사람이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'끼임'이나 '물체에 맞아 숨지는' 조심하면 피할 수 있던 안타까운 일도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업종별로는 건설 현장의 사망 사고가 전체의 절반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제조업과 운수창고업 등 기존에 사망자가 많던 곳에서 또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역시 '5인 미만'이나 '50인 미만' 사업장에서 사망자가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사업장의 규모가 클수록 사망자가 줄고, 반대로, 현장이 작을수록 사망자가 늘어나는 '빈익빈 부익부' 현상이, 산재 사망 사고에서도 보여 걱정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의 목표는 이제 사고 사망자 20% 감축입니다. <br /> <br />그 약속을 지키지 위해 전 부처가 힘을 모으겠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산재 사고 사망자 10명 가운데 4명은 60살 이상의 나이 많은 노동자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 산업 현장의 희생자 10명 가운데 한 명은 외국인 노동자였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훈[shoonyi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1421174019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