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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중 대립 최전선 '타이완'...군사적 긴장 '팽팽' / YTN

2021-04-14 2 Dailymotion

최근 타이완에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미중 대립의 최전선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이 공군기를 대규모로 동원해 무력시위에 나선 가운데, 미국은 중국에 오판하지 말라면서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항공모함 루즈벨트호가 지난주 목요일에 남중국해에서 훈련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날 중국도 인근에서 작전 중이던 항공모함 랴오닝호를 남중국해로 투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 뒤에는 중국이 전투기 18대와 폭격기 4대를 타이완 방공식별구역으로 들여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조기경보기까지 25대의 군용기를 동시에 띄워 역대 가장 위협적인 무력시위를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[마샤오광 / 중국 국무원 타이완판공실 대변인 : 중국군은 타이완 해협에서 실전화 훈련을 조직 했고, 타이완 해협의 안전과 국가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했습니다.] <br /> <br />미국 해군은 남중국해 인근 해상에서 중국의 항공 모함을 감시하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구축함 머스틴호의 함장이 다리를 뻗고 느긋한 자세로 중국 랴오닝호를 바라보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스키점프 방식의 랴오닝호는 미국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는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걸로 읽힙니다. <br /> <br />중국 관변 매체는 미국이 이렇게 동맹국에 존재감 을 과시하다 전면전까지 갈 수 있다며 발끈했습니다 . <br /> <br />하지만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타이완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안보 공약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을 겨냥해 오판을 하지 말라며 경고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[토니 블링컨 / 미국 국무장관 :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누구든지 무력으로 현재의 상황을 깨뜨리려는 한다면 심각한 실수를 하는 것이라는 점입니다.] <br /> <br />미국의 지원 속에, 타이완은 처음으로 길이 153m 짜리 만 톤급 수송용 상륙함을 진수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무력 도발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함포는 물론 함대공 미사일도 장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[차이잉원 / 타이완 총통 : 이번에 수송함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우리 해군의 역량이 강화되고 국방능력도 더 견고해질 것으로 믿습니다.] <br /> <br />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직 상원의원과 전직 고위 관리로 구성된 대표단을 타이완에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미국에 대해 타이완과의 모든 관계를 끊고 '하나의 중국' 원칙을 지키라며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타이완 문제에 대해 중국은 주권과 영토와 관련된 사안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41500263983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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