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에 학폭 바로 접수 ’학교장 통고제’ 활성화 <br />학폭 이력 학생부 삭제 논란에 제도개선 의견수렴 <br />학교폭력예방법에 ’SNS 2차 가해 금지’ 명시 추진<br /><br /> <br />최근 경남 하동의 서당 '학교폭력'을 계기로 교육부는 다음 달까지 전국의 기숙형 교육시설을 상대로 실태 조사를 벌입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또 SNS를 통한 가해 학생의 2차 가해를 금지하는 내용도 학교폭력예방법에 명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2의 서당 학교폭력을 막기 위해 교육부가 뒤늦게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까지 전국의 기숙형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합니다. <br /> <br />오는 6월부터는 학교장이 학폭 가해자와 피해자를 의무적으로 분리합니다. <br /> <br />또 학교장이 경찰과 검찰 등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사법부에 바로 학폭 사안을 알리는 '학교장 통고제'도 활성화합니다. <br /> <br />학교생활기록부에 실린 학폭 이력을 졸업 2년 후 삭제하는 제도 역시 손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연예인, 스포츠 스타의 학폭 이력 논란으로 과거 학폭 기록 삭제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반론이 거세게 일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사이버 폭력을 학폭의 한 유형으로 추가합니다. <br /> <br />SNS를 통한 가해 학생의 2차 가해를 금지하는 내용을 학교폭력예방법에 명시합니다. <br /> <br />디지털 성폭력을 입었을 때 피해 정보를 신속히 삭제하기 위해 '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'도 운영합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1517094568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