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처음 공개 비판하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선중앙통신은 논평에서 "일본이 세계적인 악성 전염병 사태로 고통을 겪는 인류에게 새로운 대재난을 몰아오려 하고 있다"며 "해양 방류 결정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신은 "오염수를 방류하는 경우 엄청난 양의 위험물질이 수십 일 내에 태평양 대부분 수역으로 퍼지게 된다"면서 일본과 바다를 사이에 둔 북한으로서는 인민의 생명 안전과 관련된 중대한 문제라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일본의 행태는 인류를 위협하고 전 지구의 생태환경을 파괴하는 장본인이자 파렴치한으로서의 본색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이 원전 오염수 방류를 결정한 뒤 북한이 관영매체를 통해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1523260497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