확진 673명, 이틀째 600명대 후반…4차 유행 우려 지속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673명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 우려는 연일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합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.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67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2,789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25명 줄었지만 여전히 하루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전국적으로 가족·지인모임, 식당 등 대부분의 일상 공간에서 집단발병 사례가 확인되는 데다 '숨은 감염'이 지역사회에 넓게 퍼져있어 확진자는 4차 유행 우려는 커지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해외유입 21명을 뺀 국내감염자는 652명입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서울 215명, 경기 216명,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442명으로 전체 지역감염의 68%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에선 부산과 경남에서 각 44명, 울산 24명, 경북 23명, 전북 15명, 충남 12명, 광주 10명 등입니다.<br /><br />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지역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49명 늘어 누적 103,062명입니다.<br /><br />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,937명, 위중증 환자는 111명입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어제 하루 2명 늘어 누적 1,790명입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각종 방역지표의 위험신호를 경계하면서 주말을 앞두고 기본 방역수칙을 충실히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어제 하루 9만2,000여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추가로 받아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누적 1,379,653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누적 60,571명입니다.<br /><br />접종 후 사망 신고 사례는 1건이 추가된 누적 52건으로, 방역당국은 백신과의 인과성을 조사중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