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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R, KF-21 등 軍 첨단 무기에 필수...육군 훈련도 VR로 / YTN

2021-04-16 10 Dailymotion

게임에 주로 쓰이는 가상현실 기기 VR이 군의 첨단 무기와 훈련에 필수품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KF-21 보라매 같은 첨단 무기는 물론이고, 안전한 고공 강하 훈련, 비대면 사격 훈련에서도 없어선 안 될 존재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승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0조 규모의 호주 장갑차 시장을 놓고 독일 링스 장갑차와 시험 평가에서 경쟁 중인 국내 업체의 최첨단 장갑차 '레드백', <br /> <br />VR, 가상현실 기술이 접목된 헬멧으로 장갑차 안에서도 외부 모든 방향의 상황을 훤히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육군에 212대를 납품할 예정인 국내 개발 소형 무장 헬기, LAH도 첨단 VR 헬멧을 도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탑승자가 어디에 앉든 조종사와 센서가 보는 시야를 공유해 사각을 없앴는데, 이같은 헬멧은 KF-21 보라매에도 장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보형 준장 / 방위사업청 헬기사업부 : 소형 무장 헬기는 전용 공격 헬기와 다르게 조종석이 사이드 바이 사이드로 병렬식으로 돼 있잖습니까. 좌우측으로. 형상에서 기인하는 사각지역을 첨단 사격 통제 시스템으로 극복할 수 있는….] <br /> <br />육군 특전사 장병들도 특수전 사령부에 마련된 '고공 센터' 훈련장에서 VR 고글을 쓰고 고공 강하 자세는 물론, 고장이 났을 때 조치도 안전하게 익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육군 종합 군수 학교에선 야전 취사 장비 이용 방법을, 육군 방공 학교에선 발칸포 사용 방법을, 육군 기계화 학교에선 장갑차 수리법을 VR로 가르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육군 풍호대대 TMPS 전차 훈련에선 VR 시뮬레이터로 실제와 같은 진동을 느끼며 전투 기술을 평가받습니다. <br /> <br />육군 52사단 서초 예비군 훈련대에선 VR로 실전과 비슷한 반동과 소음을 느끼며 사격 훈련을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VR하면 보통 게임을 많이 떠올리실 겁니다. 저도 VR로 게임을 많이 했는데요. <br /> <br />비대면과 안전이 중요해진 요즘, 군에서 VR은 필수 장비로 떠올랐고, 그 쓰임새도 계속 넓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윤[risungyoon@ytn.co.kr]입니다.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1703510720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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