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확산에도 나들이 인파…"방역 수칙 준수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에 대한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가운데 봄을 맞아 교외로 나들이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째 600명대를 이어가 나들이객들의 방역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인데요.<br />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.<br /><br />한수현 캐스터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네, 저는 지금 남한산성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주말인 오늘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모처럼 가족과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인데요.<br /><br />특히 점심시간이 되면서 주변 식당과 주차장이 만차가 될 만큼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대부분의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나들이를 즐기고 있지만, 곳곳에선 마스크를 턱에 걸치는, 일명 턱스크를 한 시민도 볼 수 있었고요.<br /><br />일부 업소들은 테이블을 다닥다닥 붙인 채로 기본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는 모습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봄철을 맞아 야외를 찾는 나들이객과 관광객이 늘면서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야외를 찾은 대다수의 시민들이 이렇게 음식점과 카페 등을 이용하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실내공간에선 식음료 섭취시 마스크를 잠시 벗기 때문에 밀접접촉 위험성이 여전히 높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최근 사흘 연속 6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확산세가 완화하지 않은 만큼 올바른 마스크 착용, 거리 두기, 손 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첫째도, 둘째도 중요한 것 바로 건강이죠.<br /><br />가족과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늘 조심해야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남한산성에서 연합뉴스TV 한수현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