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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은 가을에 3차 접종...한국은 백신확보 더 어려워질 듯 / YTN

2021-04-17 10 Dailymotion

모더나 CEO "가을부터 미국인들 대상 3차 접종 추진" <br />"3차 접종이 변이 바이러스에 추가 면역력 제공" <br />백신 선진국들 ’부스터 샷’에 한국 등은 ’백신난’ 심해질 듯 <br />한국, 5월부터 모더나 백신 수입 계획 불투명해져<br /><br /> <br />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올가을부터 미국인들의 코로나19 백신의 면역 효과를 강화하거나 효력을 연장하기 위한 3차 접종, 일명 '부스터 샷'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실패국으로 불렸던 미국과 영국 등 서방권은 백신에 과감하게 투자하면서 큰 성과를 보이는 반면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은 방역 모범국가에서 백신 후진국으로 뒤바뀐 처지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강성옥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제약사 모더나 최고경영자 스테판 방셀은 온라인 간담회에서 "가을부터 미국인들이 현재 2회 접종하게 돼 있는 모더나 백신의 3차 접종 이른바 '부스터 샷'을 맞도록 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 전문가들은 '부스터 샷'이 브라질, 남아프리카공화국, 영국 등지에서 퍼지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추가적인 면역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등 백신 선진국이 '부스터 샷'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경우 한국 등 백신 확보가 더딘 국가들의 백신 난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은 당초 다음 달부터 모더나와 4천만 회분의 백신을 들여오기로 협의했지만 모더나의 '미국 우선주의'로 언제 백신을 공급받을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은 코로나19 초기 '방역 모범국'으로 평가받았지만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처지는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영국 등은 방역실패를 딛고 올여름까지 백신 접종률이 70-80%에 달해 집단면역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로셸 월렌스키 / 미 질병통제센터 국장 : 미국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적어도 1회 복용을 받았고, 인구의 5분의 1 이상이 완전히 백신 접종을 받았습니다. 하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한국과 타이완, 태국 등 아시아권 국가들은 접종률이 5%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CNN은 코로나19 초기 방역 성공국으로 꼽혔던 한국 등은 상대적으로 절박함이 덜해 '백신 확보'에 신중한 태도를 보인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미국과 영국은 초기 방역 실패로 백신에 대한 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41803532775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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