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휴일 효과가 사라지는 주 중반부터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지난주 월요일 이후 엿새 만에 확진자 수가 500명대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월요일에는 휴일 효과로 확진자 수가 확연히 줄어듭니다. <br /> <br />일요일인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532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140명 줄어서 엿새 만에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643명꼴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512명, 해외유입 20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은 서울이 136명, 경기 142명, 인천 1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백 명 넘게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에선 경남 35명, 울산 28명, 부산 25명, 대구 23명 등 전국 모든 시도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4명 더 늘어서 누적 1,801명으로 증가했고, 위중증 환자는 3명 줄어서 99명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휴일 효과가 사라지면 확진자가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하루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4개월 만에 3%대까지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확산세가 그만큼 거세다는 의미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에는 인도발 이중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백신 접종 현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하루 1차 접종자는 4,859명이 추가돼 누적 150여만 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52일간 전 국민의 약 3%가 1차 접종을 마친 겁니다. <br /> <br />어제 2차 접종자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백신 접종으로 이상 반응을 보인 사례는 38건으로, 이 가운데 경련 등 중중 의심 사례가 2건 있었고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접종 후 사망 의심 신고가 2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는 장애인·노인·보훈 돌봄 종사자와 항공승무원에 대한 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30세 미만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제한되면서 빠진 64만 명분을 사회필수인력에 제공하는 등 1차 접종자를 최대한 늘린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1909551617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