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누적 467명…가족 감염도 잇따라 <br />경남 어제 35명 확진…음식점·지인 모임 감염 사례 증가 <br />대구 확진자 24명 가운데 11명은 ’사우나 감염’ 사례 <br />전남 담양 지인 모임 관련 누적 39명…산발적 감염 지속<br /><br /> <br />주말 사이 비수도권에서도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 확진자 접촉에 따른 감염 사례가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됐는데, 취재기자 연결해 지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차상은 기자! <br /> <br />수도권 밖에서는 부산지역 상황이 가장 심각해 보이는데, 어제 추가된 확진자도 두자릿수가 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부산에서 추가된 확진자는 29명입니다. <br /> <br />부산지역 16개 구·군 가운데 12개 지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서구에 있는 한 수산 관련 사업장에서는 직원과 가족 등 확진자 5명이 한꺼번에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유흥업소와 관련한 확진 사례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에만 7명이 추가됐는데, 지금까지 유흥시설과 관련한 확진 사례는 종사자 80명, 이용자 97명, 접촉자 290명 등 467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가족이나 지인을 통한 감염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서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, 특히 영남지역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말씀드린 부산을 비롯해 경남과 울산, 대구, 경북지역 확진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에서 어제 하루 추가된 확진자는 35명으로, 사천 음식점 관련 사례와 진주 지인 모임 관련 사례가 크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에서는 울산경찰청 관련 연쇄 감염 사례가 이어지며 어제 하루 사이 확진자 27명이 추가됐고, 오늘 오전에도 14명이 늘어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에서는 확진자 24명이 늘었는데, 11명이 같은 사우나를 이용한 감염 사례인 것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 담양에서 벌어진 지인 모임 관련 확진 사례도 7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40명에 근접했고, 전북에서도 확진자 17명이 추가되는 등 산발적인 지역 사회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차상은[chase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41911410652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