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전 10시부터 돌봄 종사자·승무원 대상 AZ 백신 접종 <br />1시간에 20명씩 92명 접종…예약 시간 맞춰 접종 진행 <br />오늘부터 돌봄 종사자·승무원 접종…"이상 반응 없어" <br />"비교적 이른 시기 백신 접종 다행"…접종 후 반응 관찰<br /><br /> <br />오늘부터 만 30세 이상 장애인·노인 돌봄 종사자와 항공승무원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 예약도 시작돼 접종 대상자가 확대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손효정 기자! <br /> <br />지금 병원에선 접종이 한창인데,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잠시 뒤 오후 접종이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이 병원에선 1시간에 20명씩, 모두 92명이 오늘 하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되는데요. <br /> <br />노인·장애인 돌봄 종사자와 항공 승무원이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오전에 마흔 명이 예방 접종을 마쳤는데요. <br /> <br />접종자들은 관찰실에서 15분 동안 이상 반응이 없는지 확인한 뒤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노인·장애인 돌봄 종사자와 항공승무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진이 만난 접종자들은 일반 독감 예방 접종과 크게 다른 점을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감염 취약 직군인 만큼 비교적 이른 시기에 백신을 맞게 돼 다행이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돌봄 종사자와 승무원에 대한 접종은 이렇게 정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탁받은 전국 병원 1,790곳에서 이뤄지게 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장애인 돌봄 종사자와 노인 방문 돌봄 종사자 등 38만여 명과 항공 승무원 2만7천 명이 접종 대상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희귀 혈전 부작용 우려로 만 30세 미만 대상자는 접종하지 않게 되면서 실제 접종자 수는 이보다 줄어들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상자는 오는 23일까지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접종 대상자인데도 별도의 안내를 받지 못했다면 보건소나 병원에 직업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하고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 대상자는 앞으로 더 확대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우선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, 투석환자는 오늘부터 접종 예약을 받아 일주일 뒤부터 접종이 이뤄지게 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경찰과 해경, 소방 등 사회 필수인력 가운데 30세 이상에 대한 접종 일정도 이달 말로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양천구 병원에서 YTN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1913571468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