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부터 만55∼59살 사이 장년층을 시작으로 하반기 백신 접종이 다시 속도를 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일반인과 더불어 군 장병에 대한 백신 접종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, 서울 청진동 위탁의료기관에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. 김혜린 기자! <br /> <br />그곳에도 오늘 50대가 접종하러 오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위탁의료기관은 오전 9시부터 접종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4시까지 접종이 예약돼 있는데, 지금까지 46명이 접종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 측은 이상 반응을 보인 이들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(26일)부터 이곳을 비롯한 전국 위탁의료기관 만 3천 곳에서 만55∼59살 사이 장년층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번 접종을 시작으로 다음 달 25일까지 50대 연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을 마치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50대 접종 대상자는 모두 734만 7천 명이었는데, 이 가운데 617만 2천 명이 예약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84%에 달하는 예약률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이번 달 31일 사이에 접종 예약한 만55∼59살 장년층은 주로 모더나 백신을 맞는데요. <br /> <br />모더나 백신만 접종하는 수도권 위탁의료기관 251곳을 제외한 곳에서 접종받는 수도권 대상자는 화이자 백신을 맞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도착한 화이자 백신을 수도권에 우선 배정해 배송 시간을 줄이려는 데 따른 조치인데요. <br /> <br />예약 당시 만55∼59살 장년층은 모더나 백신을 맞기로 되어 있었던 만큼 백신 변경에 대한 불만도 터져 나오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 간격도 조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3주였던 화이자 백신 1, 2차 접종 간격을 모더나와 같은 4주로 1주일 연장하기로 한 겁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접종이 같이 이뤄지는 만큼, 현장 혼선을 막고 효율을 높이고자 접종 간격을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만55∼59살 접종 2주차인 8월에도 대상자들은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 가운데 하나를 접종받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백신 도입 일정에 따라 매주 접종받을 백신을 확정해 안내하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당장 다음 주에 맞을 백신도 확정돼 있지 않은 만큼, 불만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50대 후반 이외에도 접종 대상이 늘어났다고 하는데, 관련 내용 설명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부터 만60∼74살 어르신 가운데 일부를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.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혜린 (khr080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72616272825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