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 고양시 고등학교 두 곳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등 개학 이후 학교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은 여전히 곳곳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정 기자가 나가 있는 고등학교와 다른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온 건데 서로 연관이 있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각자 다른 두 고등학교에 다니는 고3 자매가 지난 16일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자매의 확진 뒤 부모님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고, <br /> <br />학교 두 곳 학생 9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이 13명까지 늘어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 고등학교는 확진자가 나온 3학년, 그리고 같은 날 등교한 1학년 등교를 중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고등학교는 전 학년이 2주 방학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개학 뒤 학교나 어린이집 관련 감염이 이어지는 추세는 여전한데요. <br /> <br />성남에 있는 중학교에서 학생이 확진된 뒤 체육도장으로 감염이 전파됐는데, 각각 확진자가 16명, 8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 9일 종사자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서울 마포구 어린이집 누적 감염은 18명까지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교육부는 이러한 원아나 학생 감염이 전국에서 하루에 56명, 교직원 확진은 8명꼴로 나오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도권에서 집단 감염 관련 소식도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수도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환자 비율이 50%대로 내려오긴 했지만, 일상 속 신규 감염 사례가 계속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경기 하남시에 있는 음식점에서 지난 13일 확진자가 나온 뒤 누적 감염은 14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경기 오산에 있는 화장품 제조업체에서도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 감염 사례들도 몸집을 불리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에서는 은평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어제 3명 늘어 누적 감염이 11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시로 환기가 어려워 감염이 번진 것으로 추정되고 또 다른 의료기관으로도 감염이 번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온 경기 의정부시 교회에서는 어제 추가로 4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은 22명으로 늘었고, <br /> <br />성남시 분당구 노래방 일대 감염 사례도 누적 73명까지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오늘 브리핑에서 지난 한 주 동안 있었던 집단 감염 사례를 분석해 발표했는데요. <br /> <br />가장 확진자가 많이 나온 곳은 실내 체육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1916165318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