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일본이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더라도 IAEA 기준을 따르고, 우리와 사전 협의를 한다면 굳이 반대할 건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용 장관은 대정부 질문에서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동의한 적은 없다면서도 충분한 과학적 근거와 정보 공유, 우리 정부와의 사전 협의, IAEA 검증 과정에 우리 전문가의 참여 등 3가지를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일본이 우리 요구를 받아들이고 IAEA 기준에 맞는 적합성 절차에 따라 방류를 진행한다면 반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정 장관은 또, 미국 정부 역시, 일본이 IAEA 기준에 따라 방류한다는 전제로 찬성하는 것이라면서, 문제의 소지가 있을 경우 국제해양법재판소 회부 등의 사법 조치를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정미 [smiling3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1916565267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