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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자부 김연경 '최고의 별'…남자부 MVP 정지석

2021-04-19 1 Dailymotion

여자부 김연경 '최고의 별'…남자부 MVP 정지석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배구 여자부 최고의 별에 흥국생명의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이끈 김연경이 선정됐습니다.<br /><br />남자부 대한항공 정지석은 챔피언결정전에 이어 정규리그까지 MVP 2관왕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치열했던 올 시즌 여자배구 MVP의 주인공은 배구여제 김연경이었습니다.<br /><br />출입기자단 투표수 31표 중 14표를 받은 김연경은 이소영을 2표차로 제치고 네번째 정규리그 최고의 별로 선정됐습니다.<br /><br /> "이번 시즌에 많은 일이 있었던 거 같아요. 모든 분들이 아시겠지만… 한국에서 뛸지 안 뛸지 모르겠지만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."<br /><br />김연경이 11년만에 국내에 복귀한 뒤 흥국생명은 국가대표급 라인업으로 '어우흥'이란 별명까지 붙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학교 폭력 악재가 터지면서 이재영·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팀에서 이탈했고, 모든 시선은 김연경에게 쏠렸습니다.<br /><br />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한 김연경은 부상 투혼까지 보여주며 팀을 정규리그 2위,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.<br /><br />남자부에선 대한항공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며 챔피언결정전 최고의 선수로 뽑힌 정지석이 생애 두번째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습니다.<br /><br />2016-2017시즌 현대캐피탈의 문성민 이후 4년만의 MVP 2관왕 선수 탄생입니다.<br /><br /> "좋으면서도 팀원들에게 저 혼자 받는다는 게 아직도 미안하고요. 내년 시즌에도 열심히 해서 MVP에 어울리는 선수 될 수 있도록…"<br /><br />생애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엔 여자부 KGC인삼공사의 이선우, 남자부 현대캐피탈의 김선호가 이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<br /><br />makehmm@yna.co.kr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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