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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얀마 시위 사망 소녀 티셔츠 복제품 판매 논란 / YTN

2021-04-20 1 Dailymotion

미얀마 19세 소녀가 반군부 시위 도중 숨질 당시 입고 있던 티셔츠의 문구를 그대로 복제한 티셔츠가 동남아 최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업적으로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온라인 쇼핑 플랫폼 '쇼피'에는 'Everything will be OK'라는 문구가 들어간 티셔츠를 판매하는 코너가 여러 개 개설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'모두 잘 될 거야'라는 뜻의 이 문구는 만달레이에서 거리 시위에 참여했다 총탄에 맞아 숨진 19세 소녀 치알 신이 입고 있던 티셔츠에 적힌 문구로, 이후 시위대의 상징적인 메시지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쇼피의 일부 판매 코너에는 치알 신이 군경의 총격을 피해 달아나던 생전의 마지막 모습을 버젓이 배경 사진으로 올려놓은 곳도 있어서 네티즌들의 비판이 빗발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도 "쇼피 측은 미얀마 군사정권의 총에 맞아 숨진 미얀마 시위대를 이용해 이익을 취하는 행위를 멈춰야 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42023232118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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