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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VP 공백 메운 동료들의 투혼...KCC, 챔프전 향해 한 발 앞으로 / YTN

2021-04-21 4 Dailymotion

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팀을 가리는 4강 플레이오프가 열전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규리그 1위 KCC가 MVP 송교창의 부상 공백에도 첫 경기를 잡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. <br /> <br />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규리그 1위 KCC는 4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예상치 못한 대형 악재를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팀 전력의 핵심인 정규리그 MVP 송교창이 갑작스러운 발가락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겁니다. <br /> <br />'에이스'가 첫 경기부터 자리를 비웠지만, 한 발 더 뛰며 송교창의 공백을 메우려는 동료들의 투혼은 빛났습니다. <br /> <br />전반 무득점에 그쳤던 베테랑 슈터 이정현이 승부처인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으며 팀을 이끌었고, <br /> <br />정창영은 경기 막판 결정적인 3점슛을 꽂아넣는 등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18점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골밑에서는 라건아가 무려 19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압도적인 장악력을 과시하며 NBA 경험이 있는 상대 외국인 선수 모트리에 판정승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KCC는 라건아를 앞세워 리바운드 개수에서 10개 이상 앞서며 승리의 발판을 놨습니다. <br /> <br />[라건아 / 23점 19리바운드 : 송교창이 없는 와중에도 한 발 더 뛰고 공격적으로 경기를 펼친 동료들 모두가 자랑스럽습니다.] <br /> <br />전자랜드는 특유의 끈끈한 팀컬러를 앞세워 끈질긴 추격전을 펼쳤지만, 제공권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10점 차 패배의 멍에를 썼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46번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건 36번으로, 확률은 78.3%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KCC가 기선을 제압했지만, 송교창의 부상 공백이 길어질 수도 있어 남은 시리즈 내내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허재원[hooa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42200321746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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