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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자 가족 위장전입..."부적절 송구" / YTN

2021-04-21 15 Dailymotion

노형욱 후보자 "부적절한 거주지 이전 송구" <br />세종 특별공급 분양 실거주 않고 팔아 2억 차익 <br />특별공급 아파트 세놓고 일정 기간 관사 거주<br /><br /> <br />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, 자녀의 초등학교 시절 위장전입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노 후보자 측은 특정 학교를 노린 것은 아니었다면서도,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부적절한 주소지 이전이었다고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정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토교통부 장관에 지명된 노형욱 후보자입니다. <br /> <br />[노형욱 /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(지난 19일) : 국민의 주거 안정, 부동산 투기 근절 두 가지를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야 할 것으로 봅니다.] <br /> <br />노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됐는데, 가족인 배우자와 두 아들의 주소 이전에서 수상한 점이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둘째 아들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뒀던 지난 2001년 1월, 배우자와 둘째 아들만 동거인 형식으로 방배동으로 전입한 겁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불과 3개월여 만에 다시 사당동 집으로 복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뿐만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첫째 아들이 초등학교 5학년이던 지난 2003년에는 노 후보자를 제외한 가족 3명만 반포동으로 주소를 옮겼습니다. <br /> <br />노 후보자가 반포동에 다른 아파트를 구매한 건 2005년. <br /> <br />서울에서 가족이 2년 가까이 떨어져 살았다는 얘기가 됩니다. <br /> <br />주소를 옮겼던 지역은 이른바 강남의 '인기 학교'가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학교를 노린 위장전입이라는 의심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노 후보자는 가족이 해외로 교육 파견을 떠나게 되면서,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둘째 아들이 두 달이라도 유치원 단짝과 함께 지내고 싶어 해 주소를 옮겼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2003년에는 해외에서 돌아와 바로 반포동으로 이사하려 했지만, 기존 사당동 아파트가 팔리지 않아 배우자와 자녀 먼저 처제 집으로 전입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부적절한 거주지 이전이었다면서, 송구하다고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 후보자는 이 밖에도 세종시에 공무원 특별공급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아 3년 9개월 뒤에 팔아 2억 원의 차익을 올렸는데, <br /> <br />정작 아파트에는 살지 않고 서울에서 출퇴근하거나, 심지어 국무조정실에서 전세보증금을 낸 관사에 거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위장전입과 부동산 투기는 과거 대선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고위 공직자로 등용하지 않겠다는 5대 기준에 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2204584501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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