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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로구 빌딩 콜센터 세 곳 관련 확진 36명...직장 감염 계속 / YTN

2021-04-22 3 Dailymotion

서울 구로구에 있는 빌딩 콜센터 세 곳과 관련된 확진자가 36명까지 늘어 방역에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직장이나 교회 등 일상 속 생활 집단감염 사례가 수도권에서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같은 층에 있는 콜센터 3곳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건데 해당 층은 폐쇄된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14일 이곳 빌딩에 있는 콜센터 종사자의 지인이 처음으로 확진되면서 감염이 시작됐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19일까지는 콜센터 한 곳과 관련된 확진자만 모두 18명이 나왔고, <br /> <br />그제는 감염이 같은 층에 있는 다른 콜센터 두 곳으로 번져 누적 감염이 36명까지 늘어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해당 층 근무자들은 모두 자가격리 조치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해당 층에서 공동시설을 이용하면서 감염이 퍼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역학조사에서 여러 회사 직원들이 화장실과 휴게실, 흡연실을 함께 사용했던 것이 원인으로 꼽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곳 빌딩은 층별로 공기조화 설비가 마련된 곳이지만, 창문이 작은 편이라 환기 자체가 제대로 되지 않는 곳인데요. <br /> <br />그런 와중에 방역 수칙 준수도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콜센터 근무자들 가운데 일부는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, 음식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플라스틱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당국은 회사 3곳 전 직원과 접촉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소독을 벌였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군포에 있는 보험회사 콜센터에서도 그제(19일) 첫 확진자가 나오고 지금까지 12명이 확진됐는데요. <br /> <br />최근 수도권 직장 곳곳에서 감염이 번지는 만큼 정부는 '아프면 쉬기' 지침을 강조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검사부터 받고 쉬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 실내 어느 곳에서나 마스크는 의무로 써야 하는 만큼 직장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꼭 지켜야 합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수도권 곳곳에서 일상 속 감염 사례가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경기 남양주와 안양시에선 각각 농구와 댄스동호회 관련 N차 감염이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남양주시에선 농구동호회 회원이 확진된 뒤 축구 클럽으로 감염이 번졌고, 안양에선 댄스 동호회 확진이 무도장과 부동산으로 퍼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구로구 빌딩에서 YTN 정현우[junghw5043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2209433275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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