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, 오는 2030년까지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을 2005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추겠다며 기후 변화 대처를 위한 국제적 협력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40개국 정상을 초청해 화상으로 개최한 기후 정상회의 첫날 개막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기후변화 대처를 그저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서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절반으로 감축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번 정상회담은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배출하는 경제대국 사이에 단합된 노력을 향한 첫 발걸음이라면서 세계 최대 경제 대국들이 기후변화와 싸우는 데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신은 이번 정상회의가 기후변화 대처를 위해 미국이 국제 협력을 주도하려는 바이든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42223113726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