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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촌 40명 정상 기후 회의...온실가스 감축 공감대 / YTN

2021-04-22 2 Dailymotion

전 세계 40명의 정상이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화상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도해 개최했으며 개별 국가의 노력은 물론 국제적 차원의 공조와 협력 의지도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강태욱 특파원! <br /> <br />협약에 탈퇴했던 미국이 다시 가입하면서 회의 개최를 주도한 것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회의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노력과 미국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한 바이든 대통령의 주도로 성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파리 기후변화 협약에서 탈퇴했지만,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첫날 재가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정상회의는 이곳 시간으로 내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는데요. <br /> <br />우리나라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해 38개국 정상과 우르줄라 폰데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, 샤를 미셀 EU정상회의 상임의장 등 40명이 초청장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갈등 관계를 이어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회의에서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한다는 목표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상들은 2050년까지 순 탄소 배출이 '제로'인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화 이전과 대비해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을 최대 섭씨 1.5도로 제한해야 한다는 공감대도 형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2030년까지 탄소배출 감축 목표치를 기존보다 올린 국가들이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2005년 수준 대비 50~52% 감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는데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제시한 목표의 거의 배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국제적 노력을 독려하려는 미국의 솔선수범 의지가 담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EU가 이전의 40% 감축 목표에서 최소 55% 감축하겠다고 밝혔고, <br /> <br />일본은 기존 26%보다 크게 높인 46%를, 캐나다는 40~45% 감축이라는 강화된 목표를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과 갈등이 있는 중국과 러시아의 입장도 관심이었는데요. 구체적인 목표는 내놓지 않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온실가스 배출국 1위가 중국입니다. <br /> <br />2위가 미국, 3~4위가 인도와 러시아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, 인도, 러시아는 공동 협력을 언급했지만 진전된 새 목표를 제시하진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시진핑 주석은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더불어 세계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수 있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42306160808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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