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이 200만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부작용 사례나 이물질 주사기 등 여러 논란으로 불안감도 커졌지만, 그래도 접종은 이어가야 한다는 게 전문가 대부분의 이야기죠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달 말까지 300만 명을 목표로 접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접종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김경수 기자! <br /> <br />어제부터 문을 연 곳이라고 하던데, 오늘 접종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앞서 아주대학교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 이어 어제 추가로 문을 연 곳입니다. <br /> <br />테니스 정현 선수 이름을 딴 체육센터에 접종장소가 차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에 이어 오늘도 650여 명이 백신을 맞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75세 이상 주민과 노인보호시설 입소자 등으로 모두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의사 4명과 간호사 10명이 배치돼 1시간에 70명, 많게는 100명까지 접종합니다 <br /> <br />약사도 배치돼 백신 품질과 수량 관리 등을 담당합니다. <br /> <br />어제 이곳을 포함해 각 지역에 예방접종센터 29곳이 추가로 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에서 운영 중인 예방접종센터는 204곳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번 달 말까지 예방접종센터를 264곳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모든 시군구에 최소 1곳씩 설치되고 인구가 50만 명 이상인 곳은 추가로 설치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접종 인력과 장소를 늘려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겠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어제(22일) 오후 6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200만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월 26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55일 만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전체 국민 대비 접종률은 어제(22일) 오후 기준 3.9%로 한자릿수에 머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달 말까지 300만 명의 1차 접종을 마치는 게 목표지만, 접종 후 이상 반응 관리와 피해보상 체계가 부실하다는 지적은 걸림돌입니다. <br /> <br />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뒤 사지 마비 증상을 보인 40대 간호조무사 가족이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청원을 올렸고, <br /> <br />인과관계 규명 전이라도 치료비 지원을 검토하라는 대통령 지시가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에야 정부는 기존 복지제도를 활용해 먼저 의료비가 지원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비슷한 사례 발생에 대비해 각 지자체에 담당자를 정해서 이상 반응 신고부터 피해 보상 전 과정을 책임지고 안내, 관리하도록 하겠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2309455947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