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도네시아군 당국이 53명을 태우고 훈련 도중 실종된 잠수함이 침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디 타잔토 인도네시아 통합군 사령관은 기자회견을 열어 "실종된 낭갈라함을 찾기 위해 72시간 동안 수색작업을 벌인 결과 침몰한 흔적을 확인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디 사령관은 "침몰 증거인 기름 유출 흔적과 여러 잔해를 발견했다"며 "어뢰 관련 부품과 냉각 부품, 잠망경에 쓰이는 윤활유 병 등도 발견됐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군 당국은 수색지점 반경 10㎞ 안에서 다수의 잔해를 발견했으며, 잠수함이 해저 850m까지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독일산 재래식 1천400t급 잠수함인 낭갈라함은 지난 21일 오전 발리섬 북부 해상에서 어뢰 훈련을 위해 잠수한 뒤 실종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42422441729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