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3명을 태우고 훈련 도중 실종된 인도네시아군의 잠수함 낭갈라함의 잔해가 해저에서 세 동강 난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AFP통신과 dpa통신 등에 따르면 유도 마르고노 인도네시아 해군 참모총장은 오늘 "수색팀이 침몰한 낭갈라함의 잠수함을 발견했다"며 "낭갈라함은 세 동강 난 상태로 정확한 증거를 통해 낭갈라함이 침몰했고 탑승자 53명이 사망했다는 점이 확인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네시아 해군은 기자회견을 통해 해저 838미터 아래 좌초한 잠수함 잔해의 영상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산 재래식 천400t급 잠수함 낭갈라함은 현지시간 지난 21일 오전 3시 25분께 발리섬 북부 96㎞ 해상에서 어뢰 훈련을 위해 잠수한 뒤 실종됐습니다. <br /> <br />탑승자는 49명의 승조원과 사령관 1명, 무기 관계자 3명이며,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탑승자 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42523444389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