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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신 추가 확보에 한시름 놓은 靑..."접종 속도 관건" / YTN

2021-04-25 4 Dailymotion

정부, 화이자 백신 2천만 명 분량 계약 체결 <br />홍남기 "확실하고 충분한 물량…3차 접종 가능성" <br />글로벌 백신 쟁탈전에 각종 변수…"안심은 일러"<br /><br /> <br />세계 각국이 백신 확보전에 나선 가운데, 이번 화이자 백신의 추가 계약 소식으로 청와대도 한숨 돌리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는 접종 인프라를 확대해 접종률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목표인데, 백신 주권을 확보하기까지 이번 계약으로는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차정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화이자 백신 4천만 회분, 우리 국민 2천만 명이 맞을 수 있는 백신의 추가 계약 소식을 긴급 발표한 정부, <br /> <br />애초 청와대와 방역 당국이 동시에 발표하려고 했지만, 수급 불안에 대한 국민 우려를 불식시키려 하루빨리 공식화한 겁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충분한 물량 확보를 자신하며, 현재 미국이 검토 중인 '부스터 샷' 즉 3차 접종의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홍남기 / 국무총리 직무대행 : 3차 접종 가능성이나 접종연령 확대 등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추가소요까지도 모두 대응할 수 있는 (물량입니다.)] <br /> <br />한숨 돌린 정부는 접종 속도가 관건이 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일일 백신 접종자 수가 15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, 전국 접종센터를 늘려 11월 집단 면역 형성 시기를 앞당기겠다는 목표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전 세계가 백신 쟁탈전에 뛰어들었고 변수도 많은 만큼, '백신 주권'을 확보하기 위해선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이번 화이자 물량 추가 확보에 대해 집단면역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여건이 형성됐다며 쾌거라고 평가했지만, 국민의 힘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계약 체결이나 확보라는 두루뭉술한 말은 그동안 수없이 들어왔다며, 구체적인 도입 날짜와 접종 계획을 설명해야 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정부도 이번 계약과 별도로 국내에서 개발 중인 백신의 생산 능력을 확충하고 글로벌 제약사를 상대로 한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이 최근 한미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경제협력과 코로나 대응, 백신 협력 등 양국 공조를 위한 노력을 강조한 만큼, 백신 외교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선을 그으면서 한미 백신 스와프는 사실상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 가운데, 백신 확보를 위한 문 대통령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는 지적입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2518475129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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