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부동산 안정과 거리 먼 상황 이어져" 반성 <br />윤호중 "공급·금융·세제 등 종합적 검토할 것" <br />진선미 "다양하게 제시되는 해법…치열하게 논의"<br /><br /> <br />4·7 재보선 참패 이후, 부동산 정책 점검에 들어간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부동산 특위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부동산 세제와 주택금융, 주택공급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5월까지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알아보겠습니다. 한연희 기자! <br /> <br />민주당이 어떻게 부동산 정책 방향을 새로 잡을지 관심이 높은데요. <br /> <br />오늘 첫 회의 어떤 얘기 오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첫 회의에서는 먼저, 부동산이 안정과는 거리가 먼 상황이 이어졌다는 반성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투기는 막되 실소유자는 보호하고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거복지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그러면서 앞으로 주택공급, 주택금융, 주택세제 등 주거복지 관련 현안을 모두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위 위원장을 맡은 진선미 의원도 국민의 실망과 분노의 지점을 파악해 다양한 해법을 치열하게 논의하겠다며 결자해지의 각오로 수정 보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위 간사인 유동수 의원은 지금까지 언급된 내용들을 모두 상임위 별로 다 보고 받았고, 이 부분에 대해 열어 놓고 계속 논의해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6월 1일부터 재산세가 부과되는 만큼, 5월까지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있었다고 덧붙였는데요. <br /> <br />최근 당내에서 부동산 정책, 특히 종부세 등 보유세와 관련해 엇갈린 입장이 나오면서 혼란이 가중된 상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일단 특위 가동은 시작됐지만, 실질적인 정책 방향은 다음 주 이후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 일요일, 민주당 전당대회가 예정돼 있는데 홍영표, 송영길, 우원식 세 후보가 제시하는 부동산 문제 해결 방안이 모두 다르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송영길 후보는 양도세와 보유세를 올리니 출구가 없어졌다는 지적이 있다며, 이런 부분을 조정해야 한다는 적극 수정 입장이지만, <br /> <br />우원식 후보는 보유세 완화보다는 임대사업자 특혜 폐지에, 홍영표 후보는 공시지가 현실화 일시적 동결 검토에 더 힘을 싣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치권으로 옮겨 붙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2710331049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