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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북도 "땅 투기 공무원 없어"...자체 조사 한계 / YTN

2021-04-28 3 Dailymotion

충북, 지난달 22일부터 부동산 투기 의혹 조사 <br />충북, "부동산 투기 의심 공무원 없어" <br />"도 소속 공무원과 가족 등 3명 영농 목적 소유"<br /><br /> <br />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충청북도가 개발사업 부서 공무원과 가족을 조사한 결과 투기 사례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자체 조사인 데다 일부 조사 대상자가 개인정보를 제출하지 않는 등 조사에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충청북도 1차 부동산 투기 의혹 조사 대상자는 모두 3,820여 명. <br /> <br />도청 경제통상국과 바이오산업국 소속 직원과 충북개발공사 임직원, 그리고 그 가족들입니다. <br /> <br />조사 대상 토지는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와 청주 넥스트폴리스 산업단지 그리고 음성 맹동인곡 산업단지 등 3곳입니다. <br /> <br />특별조사단이 지난달 22일부터 한 달 넘게 조사를 벌였는데 결론적으로 투기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개발공사 임직원과 가족은 토지거래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, <br /> <br />도 소속 공무원과 가족 등 3명이 영농 목적 농지를 소유하고 있었지만, 투기 의심 행위는 없었던 것으로 판단한 겁니다. <br /> <br />[김장회 /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: 현지 조사 결과 3필지는 모두 농지로 영농 중에 있으며 성토, 수목식재 등의 투기 의심 행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.] <br /> <br />도청 홈페이지에 투기 의혹으로 신고된 공무원 1명도 2011년 진천복합 산업단지 인근 부지 농지를 매입했지만, 조사 결과 영농 중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조사 대상자 가운데 일부가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전출과 퇴직 그리고 가족이 동의하지 않은 경우 등입니다. <br /> <br />[김장회 /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: (전수조사 기간 중) 추가 제출하도록 촉구하고, 부동의 하거나 제출하지 않는 경우에는 그 명단을 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전담수사팀에 조사자료로 제공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1단계 조사를 마친 충청북도는 2단계 조사로 지역 내 17개 산업단지 부지에 대한 토지거래내역 조회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번 결과처럼 조사 대상자가 협조하지 않으면 강제 조사가 어려워 사실 규명에 한계가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[gentlelee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42818593800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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