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7백 명대 중반을 넘었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다시 6백 명대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해외 유입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개별 접촉을 통한 신규 환자 발생 등 여러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어제는 하루 새 260명이 넘는 환자가 늘어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은 좀 줄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680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의 775명보다 백 명 가까이 환자가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, 환자 수가 줄었을 뿐이지 여전히 적지 않은 신규 환자가 전국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650명, 해외 유입 사례가 30명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환자는 오늘도 많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225명, 경기 176명, 인천 2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23명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밖의 지역에서도 울산 46명 부산 39명 경남 38명 충북 15명 등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4명 더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3명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백신 접종 상황도 정리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신규 1차 접종자는 22만 여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280만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도 2만여 명이 더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 이후 이상 반응은 433건이 추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오늘과 내일까지의 코로나19 확산세를 살핀 뒤에, <br /> <br />그걸 참고로 해서 오는 3일부터 3주간 시행하게 될 사회적 거리 두기 수준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조금 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시작하면서, '이번 주 후반까지 확산세냐 안정세냐에 따라 앞으로 3주간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 방향이 결정된다'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2일부터 3주로 예정했던 사회적 거리 두기는 다음 달 2일 끝납니다. <br /> <br />현재 수도권과 부산 등 일부 지자체는 2단계, 그리고 그 밖의 지역에선 1.5단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[shoonyi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2909414065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