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北·이란 핵 프로그램, 美 안보에 심각한 위협" <br />"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대응할 것" <br />"중국과 관계에서 미국의 이익 옹호할 것" <br />"미국 노동자 약화 불공정 무역 관행에 맞설 것"<br /><br /> 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첫 의회 연설에서 북한과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관련해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위협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인도 태평양에 강력한 군사력 주둔을 유지하고 중국과의 관계에서 미국의 이익을 옹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특파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강태욱 특파원! <br /> <br />동맹과 협력과 핵 위협에 대응하겠다고 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이든 대통령이 우리 시각 오전 10시, 이곳 시각으로 밤 9시에 상·하원 합동연설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취임 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북한과 이란 핵 프로그램은 미국의 안보와 세계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와 엄중한 억지력을 방법으로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그동안 밝혀온 기조로 동맹과 함께 공동 대응하겠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갈등과 경쟁 상황인 중국에 대해서도 언급을 내놨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과의 관계에서 미국의 이익을 옹호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영기업의 보조금, 미국 기술과 지식재산권 절취 등 미국 노동자와 산업을 약화하는 불공정한 무역 관행에 맞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말한 것을 소개했는데요. <br /> <br />미국은 경쟁을 환영하지만, 갈등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미국이 유럽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(NATO)과 함께 하는 것처럼 인도 태평양에 강력한 군사력 주둔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는 분쟁의 시작이 아닌 방지 차원이라고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내 문제와 관련해서는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대규모 부양 책을 언급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내 현안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국의 가계를 회복시키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2천만 명이 일자리를 잃으면서 가족이 흔들린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이를 위해 2조 2천500억 달러, 우리 돈 2천500조 원가량 규모의 대규모 부양 법안을 다시 처리해 일자리 창출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바이든 정부가 세계 지도력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42912002761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