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동운동가 전태일 열사의 유족이 50년 동안 간직해온 '전태일 친필 일기장'을 공개하고 시민사회에 관리를 맡겼습니다. <br /> <br />양대 노총과 전태일 재단 등으로 구성된 '전태일 일기장 관리위원회'는 오늘(29일) 서울 종로구 전태일다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친필 일기장 원본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위원회에 따르면 유족들이 위임한 친필 일기장은 모두 7권으로 1960년대와 70년대 노동 현실에 대한 전태일 열사의 시각이 담겨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일기 내용의 일부가 발췌돼 소개된 적은 있지만, 원본 그대로 공개된 적은 없습니다. <br /> <br />관리위원회는 친필 일기를 보존 처리한 뒤 전산화를 거쳐 전시 등을 통해 사회에 알릴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김경수 [kimgs85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2914163880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