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해 12월 만기 출소한 조두순은 단 한 차례만 생필품 구입을 위해 집 밖으로 외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은 오늘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조두순 출소 이후 전담 보호관찰 직원을 지정하고, 2인 1조의 범죄예방팀을 구성해 24시간 감독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는 이와 함께, 지난 2008년 전자감독제가 도입된 이후 연간 2백여 건 집행되던 사건이 지난해 말 기준 6천여 건으로 30배가량 증가했고, 이 효과로 성폭력의 경우 7분의 1, 살인은 49분의 1, 강도는 75분의 1로 재범률을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연간 60건 정도 일어나는 성폭력 범죄 재범 가운데 절반 정도가 음주 상태에서 발생한다면서 올 연말까지 위치추적 기능을 탑재한 음주 감응 전자감독 장치 개발을 완료하고, 내년 이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[woo72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0315462441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