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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도 "집단면역 불가능"...거부자 접종이 관건 / YTN

2021-05-03 4 Dailymotion

오명돈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장이 밝힌 것처럼 미국의 전문가들도 미국에서 집단면역 달성이 불가능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염성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과 백신에 대해 거부감을 가진 미국인들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 <br />코로나19 초기 미국에서 최대 확산지였던 뉴욕주가 일상으로 복귀하는 움직임을 가속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계획보다 앞당겨 오는 19일부터 식당과 체육관 등에 적용했던 인원제한 규정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7일부터는 지하철도 24시간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근 뉴저지와 코네티컷주도 함께입니다. <br /> <br />[앤드루 쿠오모 / 미국 뉴욕주지사 : 5월 19일 수요일부터 대부분의 인원 제한은 3개 주 전역에서 종료됩니다. 여기에는 소매점, 음식 서비스, 체육관, 헬스장, 놀이공원, 가족 오락실, 미용실, 이발소, 사무실 등이 포함됩니다.] <br /> <br />감염률과 입원이 꾸준하게 줄고 있어 결정을 내린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백신 접종에 따른 집단면역은 아직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전문가들은 오히려 미국에서 집단면역을 달성하는 게 영원히 불가능하다고 의견 일치를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러스는 몇 년 동안 계속 퍼질 것이어서 관리 가능한 위협으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집단면역의 기준이 애초 인구의 60∼70%였다가 전염력이 더 강한 변이가 속출하면서 최소 기준선이 80% 이상으로 올라간 게 하나의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백신 접종을 꺼리는 미국인이 30%에 이르는 것도 이유 가운데 하나입니다. <br /> <br />[비벡 머시 / 미국 보건복지부 의무총감 : 우리는 데이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지도자들과의 대화에서 백신에 대해 의심하고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 때문에 조 바이든 대통령뿐만 아니라 보건당국자들은 연일 백신 접종을 권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과 가족, 이웃을 위해 접종해야 한다는 것인데 거부감 있는 사람들의 팔에 주사를 놓는 것이 미국의 숙제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태욱[taewook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50406391245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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