백신 공급에 대한 우려가 잇따르자 정부가 5∼6월 중에 코로나19 백신 천420만 회분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오는 14일부터, 화이자 백신도 다음 달까지 추가 도입될 예정인데 현장의 불안감은 완전히 사그라지지 않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엄윤주 기자! <br /> <br />오늘도 그곳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도 이곳에선 만 75세 이상 어르신 640명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이 1차 접종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오후 시간대가 되면서 지금은 다소 한산한데요. <br /> <br />영등포구청 측에선 그간 별도의 자가용을 지원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집 앞에서 센터까지 일대일로 직접 이송하는 서비스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어제 정부는 2분기 백신 접종 대상을 대폭 확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65∼74세 어르신들은 오는 27일부터 접종이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들 고령층 접종에 앞서 내일모레부터 70∼74세 어르신을 시작으로 65∼69세, 60∼64세 등 연령대별로 차례대로 접종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애초 정부는 65∼74세를 대상으로 접종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60∼64세까지 포함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의 경우, 지정된 위탁 의료기관 만2천여 곳 가운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됩니다. <br /> <br />60∼64세 어르신은 오는 13일부터 예약을 거쳐 다음 달 7일부터 접종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고령층 외에도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만2천 명 역시 오는 27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고요, <br /> <br />유치원이나 어린이집, 초등학교 교사, 돌봄 인력 가운데 30세 이상 36만4천 명은 다음 달 7일부터 19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됩니다. <br /> <br />사회필수인력과 보건의료인, 돌봄 종사자 등 2분기 접종 대상자 가운데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 역시 같은 기간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백신이 있어야 접종을 할 수 있는데 물량 확보에는 문제가 없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앞서 언급한 접종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백신 물량 확보가 가장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이곳도 1차 접종 신규 예약은 받지 않고, 2분기 대상자에 대한 접종 계획에 대해서도 백신 수급이 결정이 안 돼 진행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0415560833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