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검찰이 털고 언론 생중계로 낙인 관행은 문제" <br />"與 강성당원 문자 폭탄, 민주주의 방식 아니다" <br />"군 가산점 불가능…다른 혜택은 확대해야" <br />"가상자산, 4백만 명 넘게 거래…정부 보호 필요"<br /><br />김부겸 후보자는 조국 전 법무장관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좀 더 분명한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조 전 장관이 기대되는 수준에 미치지 못했고 국민과 젊은 층에 여러 가지 상처를 줘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, 김 후보자. <br /> <br />지난해 민주당 전당대회 출마 당시엔 조국 전 장관이 검찰에 이루 말하지 못할 고초를 당했다고 했는데요. <br /> <br />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인사청문회에서 이 부분을 지적하자, 당시 당 지지자들을 상대로 낸 메시지였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검찰이 한 사람을 손보듯 탈탈 털고, 언론이 생중계하며 낙인을 찍는 관행은 여전히 문제 삼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민주당 강성당원들의 '문자 폭탄'에 대해선 자신이 알고 있는 민주주의적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비판적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군 복무자에 대해서는 국가를 위해 삶의 일부를 바친 청년의 노고를 인정해야 한다면서, 군 가산점은 불가능하지만 호봉 가산 등 다른 혜택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으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문제에 대해서도 은성수 금융위원장과는 다른 입장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미 4백만 명 넘게 거래하고 있다며 확실히 알 수 없으니 알아서 하라고 할 수 없다, 정부 차원의 투자자 보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50706131849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