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국회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 청문회에서는 라임자산운용 관련 증인과 참고인이 출석한 가운데 김 후보자 가족들의 특혜 의혹이 집중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여야 지도부는 각각 광주를 찾아 광주 5·18 국립묘지를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의 2일차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청문 위원들은 전·월세 시장의 안정화 방안, 백신 수급 문제, 대북전단 살포, 국가균형발전 입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질의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어제도 제기됐던 김부겸 후보자 가족들의 라임자산운용 특혜 의혹 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라임자산운용 관련 증인들과 함께 조국 흑서의 저자인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가 참고인으로 나오면서 더 관심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 공동대표는 김 후보자 자녀의 투자 특혜 의혹이 불거진 라임 펀드에 대해 논란이 있는 게 당연하다며 조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대표의 말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경율 /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 : (특혜논란이 있다고 보시나요?) 당연히 있습니다. 이 펀드의 구성 그리고 환매 수수료, 판매 보수, 성과보수, 환매 가능일 이런 것에 비추어서 이것이 특혜적으로 구성됐다는 것을 부인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이처럼 야당이 공세를 펼치고 있지만 김 후보자는 의혹이 사실 무근이라며 아무런 특혜도 받지 않았다고 강하게 부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위원들 역시 질의를 통해 김 후보자가 펀드 관계자와 알지 못하고, 김 후보자 가족 역시 피해를 봤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방어에 나서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민주당 강선우 의원은 자신의 질의와 관련해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따로 조롱성 문자를 보내고 반말을 했다고 주장해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야 지도부는 오늘 광주로 향했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먼저 민주당 송영길 대표 등 지도부는 오늘 광주를 찾아 5·18 국립묘지를 참배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 대표는 국립묘지 방명록에 인습을 고치고 편안함을 버리고 당당하게 유능한 개혁 민주당을 만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50715531170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