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슬람교와 유대교, 기독교의 성지인 예루살렘에서 현지시간 7일 이스라엘 경찰과 팔레스타인 주민의 충돌로 20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언론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라마단의 마지막 주 금요일인 이날 저녁 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 주민 수천 명과 이스라엘 경찰이 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팔레스타인 적신월사에 따르면 알아크사 모스크 단지를 비롯한 예루살렘 곳곳에서 벌어진 충돌로 팔레스타인 주민 최소 205명과 이스라엘 경찰관 17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언론은 이날 충돌이 최근 예루살렘에서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벌어졌으며, 특히 동예루살렘 정착촌을 둘러싼 갈등이 핵심 원인이라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 당국은 최근 동예루살렘의 셰이크 자라 지역에서 팔레스타인인 수십 명을 쫓아내겠다고 위협해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반발을 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50816021781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