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정부가 경찰 조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하는 가운데, 일선 경찰관이 경찰 지휘부가 백신 접종을 사실상 강요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습니다.<br /> 백신 부작용 우려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경찰관 개개인의 인권이 무시당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.<br />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지난달 26일 경찰 중 가장 먼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김창룡 경찰청장.<br /><br /> 이후 전국 시·도 경찰청장 화상회의에서 직원들이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라고 지시했습니다.<br /><br /> 그러면서 백신 접종 여부는 자율에 맡기겠다고 했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.<br /><br /> 지시를 받은 서장 이상급 간부들이 경찰서 과별, 지구대별로 접종 예약률을 비교하며 압박하기 시작한 겁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(☎) : 김기범 / 경남 김해중부경찰서 직장협의회장, 경사<br />- "심한 곳은 사유서라든지…. 면담을 통과하지 못하면…. 면담에서 납득하지 못한다고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