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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설 교수'의 종강파티...KGC, 사상 첫 10전 전승 우승 / YTN

2021-05-09 5 Dailymotion

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안양 KGC인삼공사가 사상 처음으로 6강 플레이오프부터 10경기를 전부 이기고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연승 기록을 이끈 외국인 선수 설린저는 플레이오프 MVP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종료를 알리는 버저가 울리고, 인삼공사 선수들이 코트로 몰려나와 얼싸안고 기쁨을 나눕니다. <br /> <br />챔피언결정전 4경기를 내리 이기고 4년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규리그 3위로 6강에 올라와서부터 플레이오프 10경기를 사상 처음 전부 이기고 거둔 기록적인 우승입니다. <br /> <br />[김승기 /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 : 저희 선수들이 하나하나 다들 힘이 돼서 기록을 세운 것 같습니다. 앞으로 더 좋은 팀이 될 것이고, 좋은 선수들이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승리의 주역은 단연 인삼공사의 외국인 선수 설린저였습니다. <br /> <br />NBA 출신 '설 교수'의 마지막 강의는 2쿼터부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거리 슛으로 예열을 마친 뒤, 석 점포 세 개를 포함해 10분 동안 무려 17점, 전반에만 25점을 몰아넣으며 14점 차 리드를 이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집중력이 떨어진 4쿼터 몇 차례 실책으로 추격의 빌미를 주기도 했지만, 위기마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포로 격차를 벌렸습니다. <br /> <br />종료 3분 전에는 빼앗은 공을 직접 몰고 가서 호쾌한 덩크를 꽂아 넣으며 우승을 자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42점 15리바운드 '특급 활약'으로 플레이오프 MVP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[제러드 설린저 / KGC인삼공사 포워드 : 우승하게 돼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. 2년 동안 공백이 있었는데도 기회를 준 KGC인삼공사 구단에 감사합니다. 우승을 만끽하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정규리그 우승팀 KCC는 'MVP' 송교창과 장수 외국인 선수 라건아를 앞세워 통합우승을 노렸지만, 설린저에 대한 해법을 끝내 찾지 못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성호[chosh@ytn.co.kr]입니다.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50919014108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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