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을 위한 회의가 여야 대치 끝에 또 파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어제(12일) 오후 2시 김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을 요구하며 단독으로 회의를 소집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국민의힘 위원들은 임혜숙, 노형욱, 박준영 장관 후보자 거취 문제부터 먼저 해결돼야 한다며 전원 불참했고, 결국 회의는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을 맡은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은 회의장을 찾아 여야 간사 간 의사일정 협의가 전혀 없었다며 개회 요구 자체가 위법하다고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민주당 박찬대 간사는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건 동의할 수 없지만, 비난의 명분을 주지 않기 위해 야당의 답을 하루 더 기다리겠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오늘(13일) 오전 11시 전체회의를 다시 소집하고 김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문제를 어떻게든 마무리 짓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[songji1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51304251799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