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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성윤 공소장에 조국 등장 "이규원 수사받지 않게 해달라"...조국 "압박한 적 없어" / YTN

2021-05-13 1 Dailymotion

檢, 김학의 수사 외압 관련 검사 3명 공수처 이첩 <br />윤대진 前 검찰국장, 이규원 수사 무마 요구 의혹 <br />檢 "조국 등 靑 민정수석실이 윤대진에게 요구" <br />檢 "박상기, 안양지청 수사 관련 윤대진 질책"<br /><br /> <br />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수사 외압 의혹에 조국 당시 민정수석도 관여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공소장엔 조 전 수석이 윤대진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을 통해 관련 수사를 막은 것으로 기재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 전 수석은 의혹을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[기자] <br /> <br />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수사 외압 의혹으로 기소하면서 검찰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이첩한 검사 3명 가운데 한 명은 윤대진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입니다. <br /> <br />윤대진 전 검찰국장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하려던 안양지청 지휘부에 전화를 걸어 출국금지 요청 당사자인 이규원 검사에 대해 수사 무마를 요구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조사 결과 윤 전 검찰국장이 전화를 건 배경에는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 외에 조국 당시 민정수석도 관여한 정황이 추가로 포착된 겁니다. <br /> <br />이성윤 지검장의 공소장에도 당시 어떤 지시가 오고 갔는지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지난 2019년 6월 미국 연수를 앞두고 있던 이규원 검사가 안양지청이 자신을 수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, 당시 선임행정관에게 이를 알린 것으로 파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이광철 비서관은 관련 내용을 상급자인 조국 당시 민정수석에게 보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규원 검사가 곧 유학을 갈 예정인데 검찰에서 이 검사를 미워하는 것 같다며, 수사를 받지 않고 출국할 수 있도록 검찰에 얘기해달라는 취지였습니다. <br /> <br />조국 전 수석은 윤대진 전 국장에게 내용을 그대로 전달했고, 이에 윤 전 국장이 이현철 당시 안양지청장에게 전화해 조 전 수석의 요구사항을 전달하면서 수사 중단 지시가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조국 전 수석은 수사 압박을 가하거나 지시한 적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검장 공소장에는 박상기 당시 법무부 장관의 이름도 등장합니다. <br /> <br />안양지청이 수사 중단 직전 법무부 출입국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1321020242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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