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10위권 배달 대행 플랫폼 기업인 '슈퍼히어로'가 중국인 해커라고 주장하는 해커 조직의 공격으로 시스템이 마비돼 전국 3만5천 개의 점포와 만5천 명의 라이더가 피해를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'슈퍼히어로' 측은 오늘 공지문을 통해 그제(14일) 새벽 3시 50분쯤 IDC 센터에 있는 서버 2대가 시스템 정상화를 미끼로 돈을 요구하는 '랜섬웨어' 해킹을 당해 서버에 접근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어제(15일) 오전 8시쯤 보안 업체를 통해 해커 측과 연락을 시도해 해커가 요구한 비트코인을 송금했지만, 해커와 연락이 끊어졌다며 타사 프로그램을 이용해달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'슈퍼히어로'는 월 주문 거래수가 3백만 건에 달하는 배달 대행 기업으로, 이번 사태와 관련해 죄송하다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한 지역 책임자는 이번 일이 중국 해커들의 소행이라는 얘기를 들었다며, 이번 해킹 사태로 하루 평균 기준으로 라이더 1명당 15만 원 정도, 점포는 많게는 3백만 원의 매출에 피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윤[risungyoon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1600140094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